2020.08.25
일단 접수하시는 하나님💖
욘2:10
여호와께서 그 물고기에게 말씀하시매
요나를 육지에 토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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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는 하나님께서 니느웨로 가라는 명령이
죽기보다도 싫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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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땅끝인 다시스로 도망하려하였지만
풍랑에 의해 막혀 버렸고
이번엔 물고기로 인해 막혀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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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물고기 뱃속에 갇혀 버린 요나는
생사의 기로에서 하나님께 기도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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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기도는 완전하지 못했지만
하나님께서 들어 두셨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무력함 가운데서
그는 결국 어쩔 수 없이 하나님께 백기를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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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것은 그런 그를 통해서도
하나님께서 일하신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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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흥미진진한 이야기 한번 들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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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들이 요나를 바다에 던졌을 때
하나님은 이미 큰 물고기를 예비하시고
요나를 삼키게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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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 뱃속에서
그는 처음으로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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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 기도는 회개가 아닌
불평과 자기 연민으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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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받은 고난으로'로 그는 입을 뗍니다.
사실 그가 받은 고난은
그의 잘못된 선택과 불순종의 결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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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밀하게는 받은 고난이 아닌
선택한 고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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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의를 위해 선택한 것이 아닌
자기 고집으로 잘못 선택한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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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 모든 것은 하나님 책임으로 돌리며
고난은 받았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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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자기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자기 연민을 토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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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목전에서 쫓겨났을지라도
다시 주의 성전을 바라보겠다고 고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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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또한 쫓겨 난 것이 아닌
자기가 도망한 결과인데
마치 하나님 나라를 위한 핍박으로 둔갑시키며
그리하실지라도 주의 성전을 바라보겠다는
의인다운 고백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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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우리의 기도입니다.
우리는 많은 경우 이 요나처럼
자기 중심적 기도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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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잘못과 실수 불순종에 대한 결과이지만
절대로 그렇게 생각하지도 않고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니 회개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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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하나님 탓 남탓으로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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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막다른 순간에
돌아서면서 마치 순교자가 된 것처럼
자기를 포장하고 합리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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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하나님은
이 부족한 기도도 일단은 들어 두신다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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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기도를 통해 그를 계속 설득하시고
하나님의 뜻을 가르쳐 주시며
우리를 이끌어 가신다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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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불순종도, 우리의 순종도 사용되어
결국은 하나님의 뜻대로 역사는 이루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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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서의 주제는 결국,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 구원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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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에서는 풍랑에서 선원들을 구원하시고
2장에서는 바다에 빠진 요나를 구원하시고
3장에서는 니느웨 사람들을 구원하시고
4장에서는 요나와의 대화를 통해 죄인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애틋한 속마음을 보여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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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놀라운 사랑이
부족한 우리를 다시 일으키시고
기회를 주시고 또 주시며
성숙한 사람으로 만들어 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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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과정을 통해 하나님의 역사가 이루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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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할 수록 놀라운 신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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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의 불순종도
세상을 구원하는데 사용하시는 하나님꼐서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일을 이루어 가실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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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거의 백화점이 셧다운이 되어
회사가 큰 위기 가운데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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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살아남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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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노력하는 저에게
하나님은 예상치도 않은 기회를 주시고
사람을 붙여 주시며
하나님의 동행을 보여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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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남기 위한 이 노력,
그렇지만 그 어떤 절박함 속에서도
하나님 사랑, 이웃사랑의 끈을 놓지않는
나의 기도를 하나님은 아름답게 열매 맺을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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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해 시작한 일을 통해
나도 살리고 이웃도 살릴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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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하나님의 크신 사랑앞에서
나를 돌아 보며 또 그 사랑을 반사하며 고고씽입니다.💖🌈🍁



지남쌤의 쉬운설명을 들으면
어려운 성경도 읽어집니다!
하루 한장 성경으로 기적을 경험 해 보세요!

지남쌤:
*코스타강사
*다니엘기도회 강사
*다애교회 집사
*(주) 퓨리탄 대표
*하이 지나미 크리에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