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의 루이비통 재단(Fondation Louis Vuitton)에서 열린 마크 로스코(Mark Rothko) 전시에 다녀왔습니다. 20세기 대표적인 미국의 추상 화가, 마크 로스코. 마음을 이끄는 형용할 수 없는 힘을 지닌 그의 색면화를 소위 ‘마음의 풍경화’라고도 하죠. 그런데 그의 그림에 대한 어떠한 설명도, 단서가 될 만한 제목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로스코는 자신의 그림에서 무엇을 봐야 할지 말해주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그의 그림에서 대체 무엇을 봐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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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인트로
01:48 마크 로스코의 예술관, 파리 루이비통 재단
03:21 감상자에게도 상상력이 필요하다
04:22 색에 매료된 당신, 주제를 놓치셨군요
08:57 그의 그림 앞에서 눈물을 흘리는 이유
11:33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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