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는 없어도 소 없이는 못 사는 섬 마을, 당사도│당사도 우체부 이야기│소안군도의 최남단에 위치한 당사도│한국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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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On Feb 18, 2024

※ 이 영상은 2014년 3월 19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소안군도 3부 그 섬에 가고 싶다>의 일부입니다.

영화 ‘그 섬에 가고 싶다’의 촬영지로 유명한 당사도.
궂은 바람에 섬의 지붕은 낮고 돌담이 집집이 쌓여있다.
태양광발전소와 등대가 당사도의 밤을 환히 밝힌다.
아름다워 촬영지로 선정된 그 섬, 당사도로 찾아간다.
당사도에 없어서는 안 되는 4가지가 있다.
등대, 이장님, 우체부, 일소.
당사도 앞바다를 비추는 등대는 지나가는 선박의 길이 되어준다.
하루 2회, 당사도에 들어오는 섬사랑호로 생필품이 들어오면
당사도의 일꾼, 강용길 이장님은 사륜 오토바이로 노인들의 짐을 실어준다.
최민재 할아버지가 키우는 일소는 당사도 주민의 무거운 짐을 싣고 밭도 간다.
집배원 박병춘 씨는 이틀에 한 번, 우편물을 배달하며 소식을 전해준다.
박병춘 씨는 부산에서 당사도로 2002년에 이사 왔다.
그 이유는 다름 아닌 낚시.
바다의 폭군, 감성돔이 풍부한 당사도에 압도당한 그는
당사도 집배원을 하면서 틈틈이 낚시를 즐긴다.
오늘도 친구 신지운 씨와 함께 바다로 나가 낚싯대를 던진다.
이내 잡히는 물고기는 감성돔!
소안군도의 최남단에 위치한 당사도.
주민들의 온정을 느끼러 그 섬으로 떠나자.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소안군도 3부 그 섬에 가고 싶다
✔ 방송 일자 : 201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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