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재 [182] 집냥이 산냥이 / 가을이 오는 풍경 / 캘리그라피
캘리작가의 시골집 청운재 캘리작가의 시골집 청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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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On Aug 20, 2023

유럽장미
러블리 메이앙과 안젤라가
또 꽃이 피었습니다.
봄에 꽃이 피고 시들 때
꽃을 잘라주었더니
더 풍성하게 피었습니다.

이젠 집 고양이가 된
까미네 식구들
잘 지내고 있습니다.
도비산 도비다원에서 보살피는
산 고양이도 새끼를 낳아
한창 재롱입니다.

벌써 나뭇잎들
단풍이 물들고 있습니다.
꽃보다 더 처연하게
노을도 물들고 있습니다.
조금씩 물들이며
가을이 오고 있습니다.

가을이라는
캘리그라피를 써 놓고
가을을 기다리는
청운재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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