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시작됐습니다.
뒤뜰 정원에
노랑 장미가 두 번째 꽃을 피웠습니다.
여름 꽃들 한창입니다.

수반에 개구리밥을 키웁니다.
이렇게 예뻤나 싶게
개구리밥이 초록 힐링을
선물합니다.
작은 수반에 키우는
큰 행복입니다.

능소화와 원추리도 피고
텃밭에선
참외와 수박이
몸집을 키워갑니다.

빗소리 정원 꽃들을 적시는 여름
청운재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