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벽정이라는 이름은 계절에 따라 변하는 연주산의 경치가 맑은 지석강물에 투영되어 운치 있게 바라볼 수 있다 하여 붙여진 것이다. 정자는 능주팔경의 하나로 연주산 밑 지석강의 상류 영벽강변에 있다. 특히 벚꽃 필 때 영벽정과 영벽강 위를 지나는 철길을 달리는 기차를 찍는 사진의 명소이다.

10월말에 개최되는 고인돌유적공원 국화축제장에는 국화, 코스모스 등 예쁜 가을꽃들이 풍성하고 화려하게 피어있네요.

천체의 별, 특히 북두칠성을 상징한 ‘칠성바위’와 북극성을 상징한 ‘와불’이 있는 운주사는 사찰 안에 천체를 표현한 좀 기기묘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사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