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shed On Aug 7, 2024
“이제 육아도 끝났으니까 이렇게 주말에 불쑥 찾아오시고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손자 보고싶어서 밖에서 잠깐 보고간다는데 그것도 안된다는거야? 너 정말 해도해도 너무한다. 그냥 시집식구는 없다고 생각하고 사는구나.”
“그게 아니라요…주말에 쉬는사람 생각좀 해주세요…”
“엄마 요즘 이사람이 학교에서 좀 피곤한일이 많아서 그래요.”
아들은 그 옆에서 맹하니 자기 마누라 편만 들고 있었습니다.
“긴말 할거 없어. 그냥 가자.”
남편이 먼저 뒤돌아서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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