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윗세오름 산행 22 12 29
Prince William's Beautiful Outdoor LIfe Prince William's Beautiful Outdoor LIfe
142 subscribers
172 views
4

 Published On Jan 10, 2023

한라산에 눈이 1m 이상 왔다는데
설경이 눈에 자꾸 아른 거린다.
해가 가기전 득녀한 제주아우 준영이도 만나야 해서 무작정
새벽 비행기를 표를 구매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영실입구 주차장 1Km전부터 끝없는 주차 차량으로 도로가 비좁다.
영실 코스는 많은 SNS를 통해 핫플레이스가 되어 버렸다.
그동안 나도 일조를 한듯 ㅋ.
아뿔사 날씨가 완전 곰탕이다.
양옆으로 눈으로 쌓인 비좁은 길 산객들로 윗세오름으로 가는 길은 정체가 되고 정면에 안개사이로 병풍 바위를 잠깐 마주하고 남벽을 향해 오른다.
윗세오름 정상 아무것도 안보인다. 백록담 남벽 보기를 포기하고 어리목으로 하산 하려는 순간 하늘이 파랑게 열리고 저멀리 장엄한 백록담 남벽이 위용을 드러낸다.
순간 환호를 지르고 감탄을 쏟아 냈다.
살짝 보여준 한라산 남벽 이제 까지 본 한라산 설경중 가장 영험한 모습이다.
감사할 뿐이다.
어리목으로 하산길 걸으며 만난 눈은 이제 까지 이렇게 많은 눈을 본적이 없다.
복 받은 산행 이다.
한라산의 설경의 감동을 하산해서 제주 아우 준영을 만나 지상에서
제주산 한라산을 올랐다.
꿀맛 이다.
#한라산 #당일산행 #영실 #윗세오름 #어리목 #감사 #행복 #도전

show more

Share/Emb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