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랏에서의 3일째 여정은 해발 2,167m의 랑비앙산에서 시작됩니다.
아침 햇살이 부드럽게 내려앉는 산의 기운을 지프를 타고 정상까지 이동 .

도로를 따라 올라가면서 사방으로 펼쳐지는 푸른 산과 숲, 그리고 아득하게 내려다보이는 달랏 시내의 전경이 마치 그림처럼 펼쳐져요. 정상에 도착하면 광활한 달랏시내 전경에 하늘을 날아가는 기분이 들죠. 사진을 찍을 포인트로 많아서 최고의 인생샷으로 많이 남길 수 있습니다.

하산 후에는 **고마트(Gomart)**로 향합니다. 크고 넓은 마트에 베트남 현지 과일 식품들이 다양하고 즉석에서 음식을 구매 식사를 즐길 수 도 있습니다.

달랏의 밤은 야시장에서 빛을 발합니다. 시장에 도착하면 향기로운 음식 냄새가 코끝을 자극하고, 거리 곳곳에서는 활기 넘치는 사람들이 모여들죠.
따끈한 **반쎄오(Bánh xèo)**나 포(Pho) 같은 현지 음식을 맛보며 배를 든든하게 채우고, 다양한 길거리 노점을 구경하면서 달랏의 밤을 만끽해요. 네온사인이 빛나는 길을 따라 걸으며 흥정하는 상인들과의 대화도 여행의 또 다른 재미! 독특한 현지 물품들을 구경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한밤중 달랏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숙소로 돌아오게 됩니다.

달랏에서의 즐거운 추억을 가득 안고 이제는 싱가포르로 이동할 시간입니다. 비행기를 타고 푸른 하늘을 날아, 열대섬의 미래도시 싱가포르에 도착하죠.

도시의 완벽하게 정돈된 거리와 초현대적인 건축물들이 눈 앞에 펼쳐지면서 완전히 다른 세상에 온 듯한 느낌을 받아요. 달랏의 자연과 전통에서 벗어나 이번에는 싱가포르의 세련된 도시 풍경 속에서 새로운 모험이 기다리고 있죠.
with Br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