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알프스 7개봉 종주 3일차!

애초 영남알프스 종주 9개봉에서 작년 문복산이 제외 됬고
올해 사고로 인해 재약산이 제외 되어 올해는 7개봉만 종주로 완등이 인정 된다.
4년째 영남 알프스 종주를 이어 오고 있지만,
은화를 주는 이벤트 홍보에 매년 3만명의 제한인원 마감이 빠르게 진행 되어 매년 3월 말 이후에 종주 하던 산행을 3월초에 진행 하게 되었다.
1000m 이상 산이다 보니 아직 모든 정상 부근과 고지대는 겨울 추위와 눈으로 한겨울 산행을 체험하게 되었다.
그래도 아름다운 상고대와 설산의 절경을 느끼는 또다른 감동이 함께 한 영남 알프스.
너무 춥고 질펀한 진흙길 산행은 힘든 산행을 몇배 가중 시켰다.
첫날 가지산 새벽산행은 추위의 극한 체험 산행이었다.
4년째 이어 오는 영남알프스 종주!
내년에도 할 수 있으려나 ~~~
3월 8일 1일차
가지산(1,241m), 운문산(1,188m), 완등
3월 9일 2일차
영축산(1,081m), 간월산(1,069m), 신불산(1,159m), 완등
3월 10일 3일차
천황산(1,189m), 고헌산(1,034m) 완등
추앙봉 배내봉 서봉은 덤으로 오른 봉우리 들이다.
그만큼 키로수는 늘어 났다. ㅋ
함께한 옥스팜트레일워커 멤버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