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노태우 3백억이 SK 성장 기여"..최태원-노소영 이혼하다 불거진 '정경유착'.."비자금 환수하라" - [핫이슈PLAY] MBC뉴스 2024년 6월 4일
MBCNEWS MBCNEWS
4.78M subscribers
102,923 views
887

 Published On Streamed live on Jun 4, 2024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에서 1990년대 정경유착이 드러났습니다.

먼저 1991년경 노태우 전 대통령이 최종현 SK 선대 회장에게 3백억 원을 지원했습니다. 재판부는 노 전 대통령의 무형적 기여도 상당했다고 봤습니다.

결국 3백억원의 자금을 비롯한 대통령의 유무형 기여가 30여 년 만에 1조 3천억원대 재산 분할로 돌아온 겁니다.

하지만 법원은 3백억원이 어떻게 조성됐는지 따지지 않았습니다.

기업들로부터 뜯어낸 불법자금이라고 하더라도 시효가 끝난데다, 해당 당사자도 사망해 환수나 추징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진보당은 불법 비자금을 몰수할 수 있는 법안을 내겠다고 했습니다.

노소영 관장 측은 3백억 원에 대해 조성 경위는 모르지만 "적법한 자금일 가능성이 훨씬 높다"는 입장입니다. SK 그룹 측은 재판부가 "SK가 성장해온 역사를 부정했다"며 대법원에서 바로잡겠다고 밝혔습니다.

#정경유착 #SK #노태우 #최태원 #노소영 #이혼 #재판 #재산분할 #비자금 #3백억 #환수 #MBC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show more

Share/Emb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