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애 꼭 가봐야 할 최애 여행지] 세계에서 가장 환상적인 폭포 BEST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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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On Feb 26, 2020

눈 감아도 생각나는, 행복한 꿈의 한 자락 같은,
인생에서 결코 놓칠 수 없는 시간을 만들어 보고 싶다면,
이곳은 어떤가요?


빅토리아, 나이아가라, 이과수 폭포는 세계 3대 폭포로,
여행가들에겐 결코 빼 놓을 수 없는 최고의 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처럼 멋지고 아름다운 경관으로
수많은 사람들을 매료시키는 폭포들이 있는데요,

오늘은 세계에서 가장 환상적인 폭포,
베스트 세븐(BEST 7)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다이나믹하고 웅장한 협곡, 용솟음치듯 쏟아져 내리는 물줄기,
뽀얀 물안개, 그 위로 펼쳐지는 오색 무지개,
이 숨막히는 장관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확 트이는,
황홀하고 짜릿한 경험을 만끽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자 그럼, 세계 최고의 폭포,
최애 여행지로 함께 떠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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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이아가라 폭포 (Niagara Falls)
위치 : 캐나다와 미국 국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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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의 1위는 역시, 나이아가라 폭포가 차지했습니다.

캐나다와 미국 국경, 나이아가라 강의 중간에 위치한
이 폭포의 높이는 57m로 그리 높지 않지만 폭이 945m라
웅장하고 세계에서 가장 많은 유량을 자랑합니다.

다른 폭포들과는 달리,
4계절의 모습이 뚜렷하게 나타나,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합니다.

폭포를 사이에 두고 국경선이 나뉘는데,
지속적인 침식과 건설로 인해 양국간 신경전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미국이 더 많은 쪽을 차지하고 있지만,
정작 관광은 말굽폭포가 있는 캐나다 쪽으로 많이 오는지라
미국의 심기가 살짝 불편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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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반기옥-데티안 폭포 (Ban Gioc–Detian Falls)
위치 : 베트남과 중국 국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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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과 중국의 국경에 위치해 있어
베트남에서는 반기옥 폭포, 중국에서는 데티안 폭포로 부르는데,
양국 간 국경 분쟁으로 인해 뒤늦게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거대한 강이 여러 층에 걸쳐 초현실적이고 꿈결 같은 안개를 만들어 내,
그 아름다움은 어디에도 비할 수 없습니다.

에메랄드 빛 호수와 함께 녹색의 대지가 병풍 모양의 산에 둘러 쌓여있어
아름답고 고즈넉한 아시아의 풍경을 선사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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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과수 폭포 (Iguazu Falls)
위치 :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국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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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십개의 폭포들이 병풍처럼 펼쳐지는 이과수 폭포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국경, 열대우림의 한 가운데에 놓여져 있습니다.

이과수 강이 지류이며 폭포 전체는 반원형 모양으로
그 길이가 무려 3Km에 달한다고 합니다.

총 275개의 폭포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중 '악마의 목구멍(Garganta del Diablo)'이라 불리우는 폭포가 가장 유명한데,
12개의 폭포가 동시에 떨어져 매우 큰 굉음을 낸다 해서 그렇게 부른다 하네요.

이과수 폭포는 영화 미션의 배경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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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플리트비체 폭포 (Plitvice Falls)
위치 : 크로아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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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남부에서 가장 오래된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내 호수에 있는 폭포입니다.

이 국립공원은 16개의 호수들로 구성되는데,
이 호수들은 92개의 크고 작은 폭포들로 연결되어 있는
그림처럼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합니다.

공원의 호수들은 여기서 발원한 코라나(Korana) 강이
석회암 지대를 침식하면서 자연스레 만들어졌는데,
19세기부터 관광지로 활용되면서,
1949년에 크로아티아의 첫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전체 면적은 여의도 크기의 100배에 이를 정도라고 하니 그 규모가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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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빅토리아 폭포(Victoria Falls)
위치 : 잠비아와 짐바브웨 국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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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의 잠비아와 짐바브웨 사이에 있는 이 폭포의 최고 높이는 108m이고,
양 협곡을 잇는 무지개가 장관을 이루는 곳입니다.

스코틀랜드의 선교사이자 탐험가인 리빙스턴이
이 폭포를 최초로 알린 유럽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때문에 이 폭포 여행의 기점이 되는,
인근에서 가장 큰 잠비아의 도시 이름도 리빙스턴이기도 합니다.

리빙스턴은 당시 영국 빅토리아 여왕의 이름을 따서
빅토리아 폭포라 이름을 지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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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엔젤 폭포 (Angel Falls)
위치 : 베네수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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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Km에 이르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폭포로(979m),
쏟아지는 물과 그 높이 때문에 보기만 해도 현기증이 난다고 합니다.

남아메리카 베네수엘라 카나이마 국립공원에 위치한 이 폭포는
1933년 미국의 모험가 제임스 크로포드 엔젤(James Crawford Angel)이
비행기가 추락하면서 우연히 발견하여 그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고 합니다.

낙차가 크기 때문에 유수량이 적은 시기에는 물이 맨 아래까지
도달하지 못하고 안개가 되어 날아갈 정도라고 하니,
물안개 맞을 각오는 하셔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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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요세미티 폭포 (Yosemite Falls)
위치 : 미국 캘리포니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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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 주, 요세미티 국립공원 내에 있는,
740m 높이의 북미에서는 가장 높은 폭포입니다.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요세미티 협곡은 공원 전체 면적의 1%정도 밖에 차지하지 않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중에서도 이 요세미티 폭포를 보기 위해 이곳을 찾습니다.

요세미티의 자연 경관이 너무도 아름다워 관광객이 몰리자,
1864년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자연보호 구역으로 지정 되었다고 합니다.

요세미티 폭포의 물은 주로 눈이 녹아서 내리므로, 늦가을이나 겨울보다는
눈과 얼음이 녹는 봄의 끝자락에 방문하시면 가장 좋을 듯 합니다.




산 바다 강, 계곡, 사막, 빙하, 오로라, 유적지 등등
5대양 6대주, 정말 세상은 넓고 갈 곳은 차고도 넘치는데요.
내 생애 꼭 가봐야할 최애 여행지를 시리즈로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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