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특집] 배우 최강희, 기후위기 최전선 모잠비크를 가다 (KBS_374회_2024.10.12.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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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On Premiered Oct 15, 2024

♦︎ 오는 13일 UN이 지정한 ‘세계 자연재해 감소의 날’을 맞이하여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제작진이 환경문제에 높은 관심과 실천을 보여주는 배우 최강희와 함께 고통 받는 모잠비크를 동행 취재했다. 모잠비크를 포함한 아프리카 지역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재난으로 인해 최악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기후변화가 아프리카 남부 지역에 극심한 가뭄을 초래하면서 이 지역의 약 6천8백만 명이 기근과 영양실조 상태에 처했다. 모잠비크는 특히 강우량이 심각하게 부족해 가뭄으로 인한 피해가 더욱 심화했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모잠비크에 긴급재난 최고 단계(카테고리3)를 선포하고 이들의 구호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직접 가본 모잠비크의 현실은 더욱 참혹했다. 배를 타고 지나다니던 강은 척박한 갈대밭으로 변해버렸고 광활한 옥수수밭은 바싹 마른 옥수수 대만 남아있었다. 또한, 만성적으로 이어지던 기후재난 속 생계유지 수단으로 행해지는 18세 미만 여성들의 조혼과 아동 노동 문제도 심각했다. 모잠비크 현지 구호활동을 직접 다녀온 배우 최강희와 함께 못다한 현장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지구 곳곳에 발생하고 있는 재앙적인 기후재난에 대해 심도 있게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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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매주 토요일 밤 09:40 KBS 1TV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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