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다] 박지원 "만악의 근원 김여사‥백담사 보내야" (2024.09.25/뉴스외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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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On Sep 25, 2024

출연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14·18·19·20·22대)

Q. 어제 대통령실과 국민의힘 지도부 만찬이 있었습니다. 한동훈 대표가 요청했던 대통령과의 독대는 없었습니다. 일단 평가부터 해주실까요?

Q. 의원님이 보시기에 지금 언론의 독대 요청이 나간 게 독대가 안 된 가장 큰 이유라고 보세요? 아니면 다른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고 보세요?

Q. 한 대표가 내가 언론에 흘린 거 아닙니다. 이런 이야기도 하고 저 언론 플레이 하는 거 아닙니다. 이런 이야기도 하면서, 그런데 또 언론에 이게 보도가 되는 게 문제입니까? 이런 말도 같이 했어요. 그러면 의원님이 생각하시기에는 굉장히 정치적으로 미숙한 부분이 많다. 그래서 조금 불협화음이 난다. 이렇게 보시는 거예요?

Q. 어제 한 대표가 정무수석에게 다음에 독대 날짜 잡아주세요, 하면서 이건 제가 언론에 얘기할게요 라고 미리 얘기했다고 해요. 이 방식은 어떻습니까?

Q. 두 국가론에 대해서는 민주당에서도 조금 비판이 많이 나왔었거든요. 그래서 윤 대통령이 이제 체코 순방 이후에 가진 첫 국무회의에서 굳이 본인이 그 언급을 했어야 할까라고 생각들을 많이 했었거든요.

Q. 그날 국무회의에서 보면 의료 개혁 의지도 다시 한번 이야기를 하고 하면서 이날 만찬 의제를 미리 제안을 한 거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기는 했었거든요.

Q. 한동훈 대표가 이제 독대를 할 경우에는 지금 말씀하신 의정 갈등 해법이라든지 김건희 여사 관련한 추석 민심이라든지 이런 걸 전할 거다. 이렇게 언론에 보도가 됐었습니다. 대통령이 그 이야기를 듣고 싶지 않아서 독대를 안 했다. 이렇게 봐야 할까요?

Q. 한동훈 대표는 혹시라도 독대를 할까 싶어서 20분 일찍 가 있었고 끝나고도 기대를 했었대요. 그런데 결국은 없었습니다. 비서실장도 해보시고 또 당 지도부도 해보셨잖아요. 지금의 이 대통령과 여당 대표의 관계 당정관계 어떻게 좀 진단하세요?

Q. 대통령실에서는 지금 최대 현안인 의정 갈등을 풀 의지가 없다. 생각이 없다 이렇게 보세요?

Q. 최근에 계속 불거지고 있는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은 어떻게 보세요?

Q. 어제 최재영 목사 관련한 검찰수사심의위원회도 있었잖아요. 기소 권고 결론이 나왔습니다. 김건희 여사 때하고 정반대예요. 검찰은 어떻게 할 것으로 보세요?

Q. 재보궐선거 여쭤볼게요. 영광 군수. 군수 선거인데 전국적으로 지금 관심입니다. 선대위원장 맡으셨잖아요. 민주당이 어렵습니까?

Q. 마지막으로 여쭤볼게요. 간첩법 개정안 발의를 하신다고 하는데 배경이 뭡니까?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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