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사 기록이 아닌 삼국지연의 내용을 바탕으로 요약된 영상입니다!

노래에 실리지 못한 고사성어와 에피소드 :
1. 비육지탄 - 유비가 정착할 곳 없이 유랑 생활을 하며 형주에 있을 때 형주 자사 유표와 술을 먹다 소변을 보는데 허벅지에 붙은 살을 보고 하는거 없이 허벅지 살만 찐 자신이 한심해 보여 한탄 했다

2. 계륵 - 조조는 한중이라는 지역을 놓고 유비와 전쟁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유비군의 치열한 방어에 막혀 계속 나아가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조조는 닭 국에 있는 닭갈비를 보고 암구호를 계륵(닭갈비)이라고 했는데 암구호를 전해 들은 조조군의 양수라는 장수는 철군을 준비했다.
왜냐하면 닭갈비는 버리자니 아깝고 먹자니 별로 먹을 게 없기 때문에 마치 지금의 상황이라는 조조의 마음을 읽은 것이다.

3. 칠종칠금 - 제갈량은 유비가 죽고 북벌을 하기 전 남쪽 남만 땅의 맹획을 사로잡았는데 맹획은 핑계를 대며 제갈량의 승리를 인정하지 않았다.
제갈량은 이렇게 일곱 번이나 계속 사로잡았다가 풀어주는 걸 반복하자 그제야 맹획은 제갈량에게 패배를 인정하고 더 이상 싸울 마음을 품지 않았다.

4. 만두 - 제갈량은 남만 땅을 평정하고 돌아가는 길에 강가에서 바람과 파도가 너무 심해 돌아가질 못했는데 사람들이 강의 신이 노해서 사람 목 49개를 바쳐야 한다고 말했다.
제갈량은 생명을 함부로 죽일 수 없으니 밀가루로 사람 머리처럼 만들고 그 안에 여러 가지 고기를 넣어 바쳤는데 이게 만두의 유래라는 설이 있다.

참고문헌 - 침착맨 삼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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