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예가 아니면 진심하지 말라 눅17: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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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On Oct 9, 2024

상전벽해(桑田碧海), “뽕나무 밭이 푸른 바다가 되었다.”는 말입니다. 세상이나 환경이 확 바뀌었다는 뜻입니다. 비슷한 말로 천지개벽(天地開闢)이란 말도 씁니다. 천지개벽은 천지창조 같은 개념의 말입니다.

예수님은 사람에게 믿음이 있다면, 그것도 가장 작은 겨자씨 한 알만큼의 믿음만이라도 있다면 그렇게 세상의 모든 것을 바꿀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너희에게 믿음이 있었더라면 이 뽕나무더러 뿌리가 뽑혀 바다에 심기어라 하였을 것이요 그것이 너희에게 순종하였르리라”(눅17:6)

이 말씀은 본래 인간에게 그리스도께만 있는 “그믿음이 없다.”라는 말씀입니다. 그 믿음은 천국에 입국할 수 있는 능력과 조건을 가리킵니다.
천국 곧 하나님의 통치를 받게 되는 그 믿음은 구약 시대 “아브라함의 믿음”과 구별되는 믿음입니다.

구약 시대의 믿음을 가진 자들은 천국, 하나님의 나라, 곧 하나님의 통치안에 들어 오지 못한 자들입니다. 구약 시대 가장 큰 선지자는 세례 요한입니다. 그러나 그도 그 영역에 들어가지 못하였습니다.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세례 요한 보다 큰 이가 일어남이 없도다 그러나 천국(하나님의 나라=통치 영역)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그보다 크니라”(마11:11)

천국에 입국하게 되는 절대 조건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믿음입니다.
“믿음의 주(창조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완전하게 종결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미래)에 있는 기쁨(하나님의 기쁨=어린 양 혼인 잔치)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히12;2)

그러므로 성도의 온전한 구원은 그리스도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이루어집니다.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낫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곧 예수 그리스도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롬3:22)
이 밖에 그“리스도의 믿음”에 대한 성경의 기록은 갈2:16, 3:22, 빌3:8, 약2;1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우리말 번역은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표기 되어 있지만 원문은 그리스도의 믿음입니다.

성도는 그 믿음을 지켜야 하며 신앙의 과정에 치열한 싸움이 있게 됨을 성경은 일러줍니다.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딤전6:12)
“망령되고 헛된 말과 거짓된 지식의 반론을 피하므로 네게 부탁한 것을 지키라 이것을 따르는 사람들이 있어 믿음에서 벗어났느니라”(딤전6:20-21)
마지막 때(칠 년 환란의 때)가 이르면 이마저도 믿음을 끝까지 지켜 승리하는 성도가 거의 없게 됩니다.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땅)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눅18:8)
이 말씀과 연결하여 요한 계시록은 “성도들의 인내”(계14:12)를 명령하고 있으며 결국 믿음을 끝까지 지키는 자들은 죽을 수밖에 없는 상황, 곧 순교하게 됨을 증거합니다.
“지금 이후로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계14:13)

우리 믿음은 성공은 믿음을 창시하신 그리스도의 종(노예)이 될 때 가능합니다. 노예는 주인의 소유입니다. 노예 스스로 의지가 있어서는 절대로 복종할 수 없습니다. 노예는 오직 주인의 뜻에 따라야 하기 때문입니다.

설령 명령한 것을 다 행하였다 해도 그러합니다.
“이와 같이 너희도 명령 받은 것을 다 행한 후에 이르기를 우리는 무익한 종(노예)이라 우리가 하여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 할지니라”(눅17:10)

우리가 주님의 100% 노예, 주의 완전한 소유물이 되었을 때, 주님의 마음을 알게 되고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무익한 종이라는 진심의 말을 고백할 수 있습니다.
노에가 아니면 그러한 진심의 고백, 그 말을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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