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건반을 수리해봤다 I Repaired Broken Keys on Digital Piano
Reynah Reyn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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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On Mar 21, 2014

BGM : Huma-Huma - Talkies ; YouTube Audio Library

주의 : 일단 전 피아노 수리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도구만 봐도 비전문가의 향기가 나잖아요...?
여러분의 피아노는 소중하니까 전문가에게 맡겨주세요.

제 피아노는 Kurzweil Mark-10이라는 모델인데 15년 전에 구입해서 지금까지 사용해왔어요. 참 정이 많이 든 피아노인데, 오랜 기간 함께 하다 보니 건반 내부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이 삭아버려서 골다공증 마냥 전체적으로 실금이 쩍쩍 가 있는 상태예요.

그래서 조금만 치다 보면 금간 부분이 부서지면서 건반이 내려앉기도 하고 부서진 부분이 다른 건반사이로 끼어 들어가서 아예 눌러지지 않기도 하고 그래요. 오늘은 그 모든 상황이 한번에 일어나는 바람에 총체적 난국이지만... 15년 먹은 디지털 피아노라 수리비가 피아노 중고가보다 많이 나오는 상황입니다. 거기에다 한달에 한번 이상은 꼭 부서져서 매번 수리하기엔 무리가 있고요. 그래서... 항상 제가 고쳐 쓰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피아노는 소중하니까 함부로 따라하시면 안돼요! 수리는 전문가에게 맡기세요! 피아노 수리 강좌가 아니구요ㅎㅎㅎ 저는 이렇게 피아노랑 정 들어가는 중이라는걸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CAUTION : Don't follow what I did. I warn that it is dangerous...too... heavy....!!!!!!!!!!!

I bought my piano 15 years ago. The piano keys gets broken every month because it's very old. Actually, I should call a repairman. Sadly, the repair costs are more than the price of the old piano.
So I always fix the broken keys myself. I can't struck 'G', 'G#', 'A', 'A#' very well todayT__T I disassembled the piano and stick the broken keys with a strong adhes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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