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문학상 수상작가 명작선
운명의 구두 (유산 상속 받으러 가는길에 생긴일)
그라치아 델레다 (1875 ~ 1936)
Grazia Deledda

00:00 작품해설
03:00 운명의 구두
23:20 나쁜 피가 내 몸을 망친다

옮긴이 : 최은선
펴낸곳 일송미디어

오늘은 이탈리아 작가 그라치아 델레다의
단편소설로 부유한 숙부가 남긴
유산을 상속받으러 가는 한 가난한 변호사의
여정을 그린 작품 [운명의 구두]를 소개합니다.

그라치아 델레다는 이탈리아의
사르데냐 섬에서 태어났는데요.
그녀가 태어난 사르데냐 섬은 이탈리아의
서쪽 지중해에 위치한
조용하고도 아름다운 곳으로 이곳 섬사람들의
소박한 삶의 모습은 그녀의 작품 속에
투영되어 되살아나곤 했습니다.

그녀는 결혼 후 로마에서 생활하며
보다 넓은 세상을 경험하게 되었지만
작가로서의 시선은 항상 고향, 사르데냐 섬을
향하고 있었습니다.
대표작으로는
이혼 후 1902
엘리아스 포르톨루 1903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 1913
코시마(사후 1937년 출판) 등이 있고
1926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당시 스웨덴 한림원은 '작가의 작품활동의
원천이 된 고향에 대한 사랑과
삶의 보편적인 문제와 마주한 인간에 대한
애정을 깊이 느낄 수 있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운명의 구두] 역시
주인공이 마주한 삶의 문제를
치밀하고도 동정적인 시선으로 그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단편소설에 이어서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위해
건강 도서를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질병의 99%는 혈액과 혈관에서 시작된다고 하는데요.
오늘 소개할 건강도서 [나쁜 피가 내 몸을 망친다]에서
혈관나이를 젊게 되돌리는
핵심 꿀팁을 알아보겠습니다.

참고도서 : 나쁜 피가 내 몸을 망친다
저자 이시하라 니나
출판 쌤앤파커스
책의 내용 중 일부를 소개합니다.

그럼 먼저 깊이있는 성찰과 애정으로
삶의 문제를 바라보는 작품,
그라치아 델레다의 [운명의 구두]
그 작품 속으로 함께 들어가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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