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산사태 원인은 한수원 양수발전소 관리 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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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On Jul 2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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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발전소에서 시작된 재앙
한수원 예천 양수발전소 관리부실로 산사태 참변 발생 주민 2명 사망

재앙은 예천 양수발전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산사태로 집이 무너지고 마을이 초토화되었습니다. 주민 2명이 사망하는 참변이 발생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 예천 양수발전소의 관리 도로 노반이 무너져 계곡에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

한수원의 양수발전소 내부 관리 도로의 노반이 무너지면서 1.5킬로미터 아래 금곡리를 덮쳤습니다. 전기 에너지 시설의 관리 부실로 산사태가 발생하는 참사가 벌어진 것입니다. 예천 양수발전소는 국내에서 두 번째로 큰 양수발전소입니다. 이번 집중호우로 예천 양수발전소 시설 곳곳에서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피해는 예천 양수발전소를 건설하면서 진입 도로와 관리 도로를 조성할 때 산지 이용 과정에서 훼손지 복구 계획을 형식적으로 한 결과입니다. 90년대 중반부터 지금까지 대규모 인명 피해를 가져온 산사태 현장은 대부분 산지의 시설물 관리 부실에서 발생했습니다. 이번 한수원의 양수댐도 관리 도로의 배수 체계가 부실하여 발생했습니다. 양수발전소 관리 도로를 만들 때 설계와 시공에서 산사태 방지를 위한 배수 체계를 제대로 설치하지 않았습니다. 산지에 양수발전소를 건설하면서 산사태 위험을 고려하지 않고 공사를 하여 산사태를 발생시킨 것입니다. 전형적인 인재입니다.

그 동안 산지의 송전탑을 비롯하여 태양광 등 에너지 시설에서 산사태가 많이 발생했습니다. 산지에 각종 시설물도 많습니다. 기후위기로 장마와 태풍 등의 집중 호우는 점점 강해지고 있습니다. 양수발전소는 타당성부터 엄격하게 검토하고 재해영향평가와 환경영향평가 등을 신중하게 검토해야 합니다. 양수발전소는 생태계 파괴와 함께 재앙에 가까운 재해재난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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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녹색연합 기후위기재난 기록단
연출 : 도효정
해설 : 전해인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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