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9. 12 [하루 한 장]
"자복하고 경배하는데" (느9장)
설교자 : 홍융희 목사(분홍목사)
부산 성민교회 새벽기도회 설교
http://sungminch.com

나팔절과 대속죄일,
초막절까지 모두 마친 후에
이스라엘 백성은 본격적으로
하나님께 마음을 쏟아놓습니다
이렇듯 절기를 지키고 나서
마음을 다해 예배하고
주님을 찾는 것은
절기를 절기답게 보냈다는
삶의 증거가 됩니다

주일을 주일답게 보내고
예배를 예배답게 드렸다면
삶이 달라져야 합니다
이전에 없던 변화가
나타나야만 합니다

그 변화는 바로
자복과 경배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자신의 모습을 비춰보면
반드시 자복하고
회개하게 됩니다
그리고 부족한 나를
용서해주시는 하나님께
경배하게 됩니다

자복과 경배는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읽고
바로 깨달은 자의 삶입니다
그래서 바른 예배는 늘
자복과 경배로 이어지고
여기부터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가 시작됩니다

오늘도 말씀을 받을 때
지식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복하고 경배하며
나는 낮추고 작아지고
하나님은 높이고 커지는
믿음의 삶을 살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