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토크] 소마 - 작가 채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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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On May 12, 2022

한국 인문학 분야 최고의 흥행 셀러
탁월한 스토리텔링으로 딱딱한 지식을 천일야화처럼 펼쳐냈던
작가 채사장의 첫 장편소설
한국 사회에 도착한 색다르고 경이로운 서사!

채사장의 등장은 실로 센세이션했다. 무명의 작가가 쓴 첫 책은 무겁고 딱딱했던 인문 분야에 상쾌한 경종을 울리며 온갖 통념을 깨부수고 기록을 해치웠다. 지식을 파는 사장처럼 여겨졌던 이 작가의 내면에는 실은 아주 깊고 진한 사유가 늘 도사리고 있었다. 작가 채사장은 오래도록 인간의 본질, 내면, 의식에 관심이 많았다. 사람들이 어려워하고 무관심한 이 주제를 여러 가지 방법으로 전달하고자 노력해온 결과가 그간의 책들이었다. 이제 작가는 소설이란 형식을 빌려 일평생 추구해온 화두를 전달하려 한다. 그것이 소마라는 인물을 통해 이 책에서 생생하게 현현한다. 새로운 콘텐츠를 열망하는 지금의 한국 사회에, 이 소설은 놀랍도록 시의적절하다.

소설 『소마』는 아버지를 지켜보는 한 소년의 시선에서 출발한다. 아버지는 마을을 향해 활을 쏘고 소년 소마에게 화살을 찾아오라 말한다. 영문을 모르지만 무작정 화살을 찾아 떠난 소마의 앞에는 신비한 만남과 죽음이, 망각과 소생이 기다리고 있다. 인류 역사의 주요 사상들이 깃든 공간적 배경 속에서 한 인간의 기막힌 여정이 시작된다. 이 여정 안에서 소마는 세상의 모든 것을 가졌다가 모든 것을 하나씩 잃어간다. 과연 가장 마지막에 소마에게 남는 것은 무엇일까? 채사장 작가는 이 질문 속에 놀라운 삶의 진실을 숨겨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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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소개 - 채사장
다양한 지식을 탁월하게 정리하는 작가로 널리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는 자아의 본질에 대한 단일한 문제를 첨예하게 탐구해왔다. 책과 강연, 대중매체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며 지식을 넘어 지혜로 향하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고 있다.

생애 첫 책이 유례없는 인문학 분야 베스트셀러가 된 후 지금까지 여섯 권의 인문교양 도서로 트리플 밀리언셀러 작가에 등극했다. 지은 책으로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제로, 1, 2, 《시민의 교양》, 《열한 계단》, 《우리는 언젠가 만난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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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인트로
00:05 저자 및 도서 소개
00:17 채사장 인사말
00:53 작가 저서 소개
02:47 진짜 관심사 '초월'
06:38 소설을 쓴 계기
10:39 《소마》 인물 배경
13:18 구조 설정
17:16 글 잘 쓰는 비결
20:26 가장 어려운 작업 《지대넓얕 0》
25:06 소설 쓰기
27:46 쓰면서 좋았던 부분 (낭독)
32:06 문장 표현 어투, 퇴고
35:13 숨겨진 장치
37:13 견성 체험
41:36 범아일여
47:20 주체적 깨달음
50:52 내려놓고 비우기
53:37 전개 이유, 주제
55:24 최고의 장면 (낭독)
58:31 집 짓는 자, 나의 본질, 의식
1:05:24 자유
1:05:54 인류애
1:09:06 유아론·독아론 - 타인이란
1:12:27 결말
* "V" 님께서 정리해주신 챕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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