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시집올 때는 일을 너무해서 손과 발이 까매져서 왔더라고" 자신처럼 외딴섬으로 시집와 고생하는 캄보디아 며느리들을 보고 마음 아파하는 한국 시어머니|다문화 고부열전|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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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On Oct 16, 2024

50여 가구가 사는 외딴 섬 서넙도 그곳에 특별한 고부가 있다는데
한 집에 외국인 며느리가 둘이다?
사실 비슷한 시기 캄보디아에서 온 첫째 며느리 텟마니 씨와
둘째 며느리 말리스 씨는 섬마을 형제와 결혼해서 한집에서 산다
우애 깊은 두 며느리와 비슷한 시기에 태어난 손주들까지

복작복작 행복한 일상만 가득할 것 같은데

모르는 소리! 우애가 깊으면 깊을수록 외로워지는 시어머니! 김월막 여사
이유인즉슨 말 말 말!
눈을 감고 있자면 여긴 어디? 캄보디아? 한국?

평소 캄보디아말로 대화하는 며느리들에 말이 통하지 않으니 쌓여만 가는 오해

이젠 며느리가 한국말을 못 하는 것이 아닌 안 하는 거라는 생각까지 든다

하지만 며느리는 억울하다!한국말을 잘 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
그리고 누구보다 시어머니를 사랑한다는 며느리 텟마니씨

하지만 말을 배우려면 육지로 가야 하는데 배편은 많지 않고 집안에 아이만 4명
공부는 커녕 밥 먹을 시간도 놓치기 일쑤!

거기다 너무 부지런한 시어머니가 자신을 게으르다 오해하는 것 같아 속상한데..

반복되는 오해를 풀어보고자 며느리의 나라 캄보디아로 여행을 떠난 두 사람

그런데


어머니는 외면하고 며느리는 끝내 눈물을 보이는데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과연 언어의 한계를 넘어 서로의 진심을 이해할 수 있을까?
#캄보디아 #알고e즘 #다문화고부열전 #다문화 #고부열전 #고부 #고부갈등 #감동 #섬 #고향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다문화 고부열전 - 섬마을 외로운 며느리, 답답하지만 안쓰러운 시어머니
📌방송일자: 2018년 7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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