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은 집, 똑같은 삶을 떠나고 싶었던 부부! 6년 동안 설계한 비밀이 많은 땅속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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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On Feb 20, 2021

세종특별시 고운동에 마치 굳게 닫힌 성을 닮은 집이 있다. 이 집에는 이근윤, 최선혜 부부가 사는 집이다. 선혜 씨는 어느 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성냥갑 같은 아파트를 보았다. 그는 왜 모두가 같은 모습으로 살아가야하느냐는 의문이 들었고 금세 환멸감을 느꼈다. 그래서 자신에게 꼭 맞는 남다른 주택을 설계하겠다고 결심했다.

6년간의 오랜 설계 끝에 그의 취향이 듬뿍 담긴 ‘고운집’을 완성했다. 선혜 씨는 집을 설계하고 지으며 훨씬 건강해지고 밝아졌다고 말한다. 그의 깔끔한 성격이 드러나는 비밀의 주방 그리고 톡톡 튀는 개성의 감각적인 인테리어는 과연 어떤 모습일까?

남편 근윤 씨는 30여 년간의 아파트 생활을 청산하고 꿈에 그리던 음악 감상실을 마련했다. 층간소음 등의 문제로 자신만의 온전한 공간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근윤 씨. 음악 감상실은 근윤 씨의 가장 큰 자랑거리이다. 소음을 완전히 차단하고 최상의 음향시설을 뽐내는 음악 감상실을 보고 노은주, 임형남 소장이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비밀이 많은 땅 속의 집! 부부의 인생 후반전을 책임질 반전매력 집을 지금 만나본다.

#건축탐구집#집짓기#땅속의집#인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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