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부운 안녕하세요

하루를 마치면서 글을 씁니다

좋은 날들을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지난 며칠 간 쉬는 날들이 많았어서 오랜만에 베이킹도 하고 전시도 보러 다녀왔어요. 내일부터는 다시 출근을 해야 하지만! 또 열심히 지내야 신나게 놀 수도 있으니까 … 힘내보겠습니다.

오늘 하루가 어땠는지 돌아본 날들이 얼마나 될까요? 저는 종종 오늘의 후회나 내일의 걱정으로 정작 내가 누린 순간들을 쉽게 지워버리곤 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읽은 책도 들은 음악도, 모두 짧게라도 기록해보려고 하고 있어요. 영상이 될 때도 있고 짧은 메모가 될 때도, 사진 한 장이 될 때도 있지만요. 어설프게만 보였는데 모아두고 보면 꽤 근사합니다.

오늘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fromom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