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 "서울에서 직장 잘 다니던 아들이 사표 쓰고 내려왔다" 몸 편한 책상 앞 대신 트랙터에 앉더니 복숭아 농사로 매출 2억 농부가 된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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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On Jun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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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치고 땀 흘리지 않는 사람 없다지만 충청북도 충주에 사는 열혈 농부 이혁 씨는 차원이 다르다. 6년째 영농일지를 빠지지 않고 쓰는 건 기본!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 농작물이 걱정된다며 이마에 랜턴 달고 농장으로 달려간다. 지금도 비어있는 땅은 그냥 두고 보지 못한다는데! 그가 이렇게 열심히 사는 건 농사를 짓다 갑자기 쓰러진 아버지 때문! 서울에서 다니던 직장을 과감하게 정리하고 아버지 곁으로 내려왔다.
자나 깨나 일만 하는 억척스러운 효자 아들을 보며 걱정스러운 마음에 까칠한 잔소리를 쏟아놓곤 하는 아버지. 농사 방법도 서로 달라 티격태격! 하지만 서로를 애틋해하는 마음만은 너른 들판을 닮았다. 올해 기다렸던 감자는 생각만큼 작황이 좋지 않다는데.... 과연 감자 농사는 잘 마무리될 수 있을까? 하루 24시간이 모자라 ‘오늘도 바쁜 날’을 보내는 열혈 농부를 만나본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이때를 기다렸다, 5부, 오늘도 바쁨
✔ 방송 일자 : 2023년 7월 07일

#한국기행 #농부 #농사 #귀촌 #젊은농부 #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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