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정 3자 국민경선…'이언주·이헌욱·박성민'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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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On Mar 5, 2024

#경기뉴스 #btv뉴스 #SK브로드밴드
[앵커멘트]

최종 후보를 결정하기 위한 막판 경선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이번엔 지역별로 주목을 받는 주요 경선지역을 소개 해드립니다.

먼저 불출마를 선언한 이탄희 의원 지역구인 용인정선거구에선
민주당이 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최근 복당한 이언주 전 의원과 이헌욱 전 경기도시공사 사장,
그리고 박성민 전 청와대 청년비서관이 3자 국민 경선을
치르게 됐습니다.

박희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재명 대표가 직접 복당을 권유해 최근 민주당에 합류한 이언주 후보.

이 후보는 민주당의 '전략 경선' 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이탄희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용인정 지역구에서 경선을 벌입니다.

용인에서 30대 사회초년 생활을 했다는
이 후보는 정치적 뿌리인 민주당에서 초심으로 돌아가
지역구의 힘 있는 정치인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언주 / 민주당 용인정 예비후보]
"새 정치는 내 자신이 하는 거다.
뭔가 큰 신기루 같은게 있어 세상이 갑자기 바뀌는 게 아니라
현실 속에서 내가 의지를 갖고 바꿔나가는 거더라...
그래서 권력 의지를 갖고 내가 권력을 잡아서 바꾸고 말겠다.
이런 생각을 갖고 힘들어도 버티면서 하는 게
새 정치의 비결이구나 하는 걸 깨달았고요."

함께 경선을 치르는 이헌욱 후보는 이언주 후보에게
용인의 발전과 비전을 주제로 한 공개 토론을 제안하고 나섰습니다.

이 후보는 지역구 최대 현안인
용인플랫폼시티 사업에 대한 전문성과 추진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시절 투자를 결정한 사업이라며 "
지역 현안에 대해 누가 본선 경쟁력이 있는 후보인 지
판단할 기회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헌욱 / 민주당 용인정 예비후보]
"제가 도시 문제를 전문으로 하는 사람이라는 것,
또 도시문제에는 교통까지 다 포함해서
그 문제를 해결하려는 강한 의지와 역량을 갖추고 있다는 것,
많은 사람들은 무엇을 하겠다고 많이 하지만 실제로
그 역량을 갖춘 모습은 아주 소수입니다.
저는 제가 말한 걸 지킬 수 있는 사람입니다."

역대 최연소 민주당 최고위원과
청와대 비서실 청년비서관 타이틀을 갖고 있는
박성민 후보도 함께 경선 경쟁을 치릅니다.

1996년 생으로 27세인 박 후보는 용인에서
초중고를 모두 나온 지역 토박이 정치인, 중앙정치 경험을 가진
정치인이란 강점을 내세웠습니다.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갖춘 진짜 용인 사람,
당을 배신하지도 떠나지도 않을
정통 민주당원이 지역에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성민 / 민주당 용인정 예비후보]
"용인이 키운 사람, 그리고 앞으로 당 최고위원을 역임했던
그리고 청와대 비서관을 역임했던 경험을 토대로
정말 용인을 키울 사람, 그리고 끝까지 젊음 변치않고
끝까지 용인을 지킬 사람이라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젊은 만큼 더 오래 더 성실하게 더 민첩하게 용인 주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민주당은 용인정 지역구의 3자 국민경선을
오는 8일과 9일 이틀 동안 진행합니다.

권리당원이 배제된 국민참여경선으로,
용인시민 5만 명 대상 ARS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결선 없이
공천 후보를 확정합니다.

B tv 뉴스 박희붕입니다.

[영상취재 김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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