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 맨 앞에 ㅇㅇ만 넣어봐. 글의 질서가 잡힐 거야.”

오늘은 임재춘 작가님, 김훈 작가님, 이슬아 작가님을 모셨습니다.


Ps.

우연히 천천히 말해주심 좋겠다는 댓글을 봤습니다.
덕분에 한 가지 이유로 놀랐고, 한 가지 깨달음에 무릎 쳤는데요.

저는 오히려 속도감 느린 편이라 생각해
지루해 하시지 않을까 걱정했다는 반전이 있었고,
(물론 어떤 분은 느리다고 느끼실 수 있겠죠?)

깨달음은 글쓰기 하는 '시니어 작가님'이 많구나,
하는 거였습니다.

어쩌다 엄마한테 편지라도 쓴 날이면 엄마(63년생)는 말했습니다.

“큰 딸, 너무 고마운데 글씨 좀 크게 써라. 너무 작다야.”

출판사에서 '큰 글자 책'을 따로 내놓는 것처럼
저도 '천천히 영상'을 추가로 올려야겠다는 마음 먹게 됩니다.

그나저나 시니어들의 글쓰기가 늘고 있어요.

시니어 작가님들의 멋진 행보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 당신들을 위한 쉽고 편하고 코믹한(?) 영상으로 찾아뵈렵니다.

다음 영상으로 또 뵙겠습니다, 작가님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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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영상은 '흥나라흥 글방'에서 제작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