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초봄 무나물] 밥상 위의 하얀 보약
집에서 절밥 집에서 절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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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On Feb 2, 2024

재료: 무 1/2개 ~ 1개, 생강 약간, 소금 약간, (생)들기름 약간, 참기름 1큰술, 깨소금 1큰술

세계 3대 요리학교인 르꼬르동 블루 런던, 파리
사찰음식 강사 #법송스님 께서 알려주시는
#무나물 입니다.

주변에 있는 많은 식재료.
마트며 밥상이며 흔하디 흔하게 보여
귀한 줄 모르는 것들이 지천이지요.

한 해의 기운을 머금고
알토란 뿌리를 거두어 낸 무도,
너무 흔히 보여
그 귀함을 생각하지 못하기 십상입니다.

삼색 나물 한켠에 하얗게 자리 잡아
주변의 색을 돋우는 무나물.
그 하얀 성품처럼
맛있고 든든한 무나물을 만들어 볼게요.

스님을 따라 몇 번 만들어 보시면,
쉬이 나만의 적당한 때를 알아가실 수 있을 거예요.

오늘 하루도 가볍고, 맛있게 드세요.
이 순간 행복 가득하시길 기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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