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shed On Dec 2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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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된 묘지로써 장비가 올라가지 못해 모든 것을 수작업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가래와 삽과 곡괭이로 묘를 파다 보니 힘도 힘이지만 일의 진행 속도가 영 말이 아닙니다.
파묘 과정에서 광중 속 여기 저기 뚫려 있는 구멍 속에는 가랑잎이 수북히 쌓여 있었는데 다람쥐가 수십 년은 살다 나간 것으로 보여집니다. 거기에다가 부화하지 못하고 화석처럼 굳어 있는 뱀 알('구렁이 알'로 추정)까지 나왔으니 얼마나 이 자리가 흉지이었는 지 상상이 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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