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뻐하며 승리의 노래 부르리
- 이 노래 안다면.. 당신은.. 최소... 20대 후반....?? 끼얅ㅋㅋㅋㅋㅋㅋ


저는 옛날 사람이라 옛날 찬양이 너무 좋아요 !^^ 흐흐
어릴 때 부르던 찬양을 이렇게 다시 하면
'이런 가사가 있었나?' 혹은
'이 가사가 나한테 이런 느낌을 줬었나?'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될 때가 있는 것 같아요.

이 찬양을 할 때 그런 생각이 들었던 가사가 있었거든요.


" 그 사랑으로 억눌렸던 자 모아 칭찬과 명성 얻게 하시네"

'아, 맞아. 예수님은 그런 분이시지.
억눌리고 소외당한 사람들 곁에 계시는 분.'

저는 잘나고 멋있고 사람들이 많이 모여드는
그런 사람들 곁에 있고 싶어 했던 것 같아요.

그런 사람들이랑 어울리면
나도 마치 그런 사람이 된 것 같은 착각이 주는 기분이 좋았고
그래야 다른 사람들도 나를 멋있고 잘나게 봐줄 것만 같아서..

조금이라도 내가 손해보거나 우스워보이는 건 하고 싶지 않았을테니까요.

예수님은 그런 분이 아니셨는데
그 분의 제자되기 원한다고 고백하고 기도하고 찬양했는데,
나는 정말 '성도'의 삶을 살고 있나 돌아봅니다.

그 때에는 정말 기뻐 외치며, 두 손들고, 춤추며 찬양할 수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춤추고 싶어서 주체하지 못한 점 사과드립니다 ㅋㅋㅋ

오늘의 주일 예배가 그런 예배되길!

공동체 가운에 소외된 사람들에게 따뜻한 인사 한 마디, 눈길 한 번 건네며
함께 예배 드리는 기쁜 주일 되시길 바랍니다!!!!!!
승리합시다아아아아아아!!! 사탄마귀 따위에게 지지 않겠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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