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가는 주춤 분양은 84㎡가 대세 2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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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On Oct 16, 2023

(앵커멘트)
울산 아파트 매매가 상승이
이어지는 반면, 전세가는
중구의 대규모 입주 영향 등으로
주춤하고 있습니다.

분양시장에선 전용 84㎡의
인기몰이가 아직은 계속되고
있지만, 소형 평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익현 기잡니다.

(리포트)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0월 둘째 주 울산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04% 상승했습니다.

5개 구군이 모두 올랐습니다.

남구가 0.08%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이어서 중구
0.04%, 동구 0.03%, 북구와 울주군은 0.02% 순이었습니다.

전국적으로 매매가는
0.06%, 수도권은 0.09% 올라
전주보다 상승폭이 축소됐고,
5대 광역시는 0.03% 올라
상승 폭이 확대됐습니다.

전세가격은 보합을 기록했는데 구군별로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대규모 입주가 시작된
중구가 보합을 기록했고,
울주군은 0.05% 상승, 동구는
0.02% 상승, 북구도 0.01%
오른 반면, 남구는 무려 0.04%나
떨어졌습니다.

(인서트) 원충호/공인중개사협회 울산지부장 '매매시장은 최근에 소폭이지만 계속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고요. 전세시장 같은 경우에는 중구와 동고의 대단지 입주물량이 부담이 돼서 조정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분양시장은 침체 일로를 걷고 있지만, 국민평형인 전용면적
84㎡는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근 분양을 한 이 아파트는
모든 가구를 전용 84㎡로
구성하면서 올해 울산 분양시장에서 유일하게 1대1이 넘는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달 범서에서 분양에 들어가는
1430가구 역시 모두 전용 84㎡로구성돼 청약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1,2인 가구 급증에다
은퇴자들이 작은 평형으로
옮기는 사례도 늘어 '전용 84㎡전성시대'는 길어도 수년 내에
끝날 걸로 부동산 업계는
보고 있습니다.

ubc뉴스 김익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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