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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는 모든 것을 바꾸어 놓았다.

하동 정씨 종가 음식 전수자
정소혜 여사또한 마찬가지.

평소 해오던 요리강의도 중단이 되고
할수 있는 것이라고는 산책 밖에 없었다.

우연히, 집 앞에서 산책중 발에 차이는
돌을 보고 떠오른 생각이 있었으니... .

바로 돌에 그림을 그려 넣는 '돌 그림' 인 것이다.

함양군 지곡면 덕암 마을에 가면 '관찰댁 정소혜' 어머니의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