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섬과 들, 그리고 산/석모도 상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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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On Apr 28, 2023

석모도에는 해명산(해발327m)과 낙가산(267m),
그리고 상봉산(316m)이 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산이 있는데, 상주산(해발264m)이다.
상주산은 상봉산의 북쪽으로 평야지대가 이어지고
그 끝 해안가에 독립적으로 서있는 산이다.

인천시 강화군 삼산면 상리 소재 상주산은
비록 홀로 떨어진 야트막한 산이지만,
산에 오르면 강화일대의 산과 바다 그리고 섬이 모두 조망되고
날씨 맑은 날은 북녘의 개성과 송악산까지 조망되는 일품 명산이다.
그래서 예부터 이 산을 송가도의 주산이란 뜻으로 상주산이라 불렀다.

상주산의 들머리는 상리 새넘어재인데,
이곳에는 승용차 두세 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고개 이쪽저쪽으로 한두 대씩 주차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다.
석모대교가 생기고 자동차로 왕래하기가 자유로워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섬 속의 섬인지라 산을 찾는 이가 많지 않아
일 년에 두세 번씩 꼭 등산하는 산이지만,
갈 때마다 차 댈 곳이 없어 곤란한 적은 한번도 없다.
대중교통이 어려우니 산을 찾은 이가 더욱 없지 않을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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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 Artlist
Maya Belsitzman & Matan Ephrat – Farewell
Sean Twomey - Pretend
Ben Reneer – Songbird
Russo & Weinberg – Stay
Ben Wagner - When Things Try to Tear You Ap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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