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코프스키 "백조의 호수" op.20 ACT 1, 2 | Tchaikovsky "Swan Lake" op.20 ACT I, II | 빈 심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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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On Jan 8, 2023

00:00 Swan Lake op.20: ACT I
32:45 Swan Lake op.20: ACT II

존 랜치베리 (지휘)
빈 심포니
1966

1876년 작곡된 "백조의 호수"는 전세계 발레 팬들로부터 끊임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차이코프스키(Pyotr Tchaikovsky)의 대표적인 발레곡으로 고전발레의 대명사로 불린다. 잠자는 숲속의 미녀, 호두까기인형과 함께 차이코프스키의 3대 발레 명곡으로 꼽히고 있다. "백조의 호수"는 러시아에서 널리 알려진 전설을 재구성하여 차이코프스키의 유명한 음악에 마리우스 프티파의 안무로 러시아에서 초연된 것이며 총 4막으로 이루어진다.
 
낮에는 마법에 걸려 백조로 변하는 오데트 공주와 그녀를 구하려는 지그프리트 왕자, 이들을 지배하려는 천재적인 악마의 싸움이 주요 줄거리이다. 이 작품의 결말은 원래 오데트, 왕자, 로트발트가 모두 죽는 비극으로 끝나지만 러시아가 사회주의 혁명을 겪은 후 해피엔딩으로 바뀌기도 했다. 세계적으로 볼쇼이 발레단의 안무와 로얄 발레단의 안무 두가지가 가장 많이 알려져있고 인정받고 있는데, 로얄발레단의 것은 왕자와 오데트 공주가 함께 죽는 비극적 결말인데 비해 볼쇼이의 것은 사랑의 힘으로 악마를 물리치고 오데트가 마법에서 풀려나 인간으로 돌아온다는 결말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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