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움 주의⚠️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은 한국기행 속 강아지들 모음|인간과 반려견들의 특별한 우정|꼬물이 새끼부터 똑똑한 댕댕이들까지 힐링 그 자체인 영상|한국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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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On Sep 7, 2024

⚠️귀여움 주의⚠️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은 한국기행 속 강아지들 모음

00:00:00 (1) 자칭‧타칭 욕지도 안내 犬 오월이
00:15:13 (2) 부부의 우울증을 치료한 메리와 메롱이
00:29:52 (3) 꽃보다 예쁜 할아버지의 최애 백구
00:42:42 (4) 레전드 썸네일을 남긴 츕파츕스님 보리
00:51:08 (5) 3대 째 연동사를 지키는 ‘일당 백’ 일백이
01:05:28 (6) 경주를 지키는 꼬리 없는 개 ‘동경이’
01:19:52 (7) 여섯 꼬물이들과 함께하는 월동준비
01:23:35 (8) 법회를 가장 좋아한다는 도선사 열네 마리의 견보살


■ (1) 한국기행 - 시선기행, 나는 견(犬)이다2 3부 이 섬에 놀러오시 ‘개’ (2019년 5월 15일 방송)
통영에서 뱃길로 32km 떨어진 섬, 욕지도.
해안선을 따라 기암괴석과 송림이 어우러져
발길 닿는 곳곳, 절경이 펼쳐진다.

이곳의 유명 犬 사 ‘오월이’.
봄을 즐기러 온 관광객들을 태운 여객선이
섬에 도착할 무렵, 오월이는 항구로 향한다.

“배가 오면 뛰어가서 다시 (관광객) 데리고 올라가고 이래요.”

자칭‧타칭 안내 犬 오월이를 따라가면
욕지도의 명물 출렁다리부터
오월이만 아는 섬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단다.

■ (2) 한국기행 - 나의 단짝 4부 막둥이 손주들 (2023년 10월 26일 방송)
자식들을 뒷바라지하느라 일만 하면서 앞만 보고 달려온 지난날.
그런데 아버지의 자랑이었던 큰아들이 3년 전 미국으로 떠난 후,
아버지는 매일 먼 산만 보고 말수가 없어졌다.

남은 자식들이 아버지 걱정에 강아지를 두 마리 보냈는데,
어느 날부터 강아지가 손주로 둔갑했다고.

첫째는 메리, 둘째는 메롱이
돌림자까지 만들어 이름을 붙이고,
시골 강아지답지 않게 집 안에서 먹고 자며,
아침, 저녁으로 산책은 물론, 소고기만 먹는 남편은
늘 고기를 남겨서 강아지 손주들부터 챙기기 바쁘다.

손주들의 뽀뽀 세례와 앞발 주기 재롱에
웃음이 떠나지 않는 노부부.
잠깐 근처에 콧바람 쐬러 갈 때도 막둥이 손주,
메리, 메롱이를 태우고 어디든 함께한다.

■ (3) 한국기행 - 단짝이라 좋아 3부 우리 집 백구 (2018년 5월 16일 방송)
반백년을 함께 산 아내보다
집 지키는 개, ‘백구’가 그리 예쁘다는 박권영 할아버지.
새벽부터 부지런을 떨어 부둣가에서 구해온 생선도
아내의 손맛 담긴 수육의 살코기도 모두 백구의 몫.
밭일 하러 나설 때에도 늘 백구만 끼고 돌기 일쑤다.

“난 개띠라 개를 안 좋아해라. 개띠라.
생전 나는 보도 않고 개만 좋아하싱게”

상황이 이러하니 아내의 눈에는 백구가 예쁘게 보일 리가 없다.
때로는 자신보다 백구를 더 챙기는 모습에
서운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다는데...
못 말리는 단짝 때문에 늘 속이 터진다는 아내.
시골 개 백구와 할아버지는 무사히 사랑을 지켜낼 수 있을까?

■ (4) 한국기행 - 그 겨울의 산사 5부 스님과 동물 친구들 (2020년 1월 31일 방송)
강원도 영월군, 우리나라의 5대 적멸보궁인
법흥사에는 삼보 노스님과 다섯 살 난 개 ‘보리’가 있다.

새우젓조차 귀한 절간에 등장한 한우. 보리에게만은 채식은 예외다.
법당 안에도 보리는 프리 패스.
삼보 스님 곁엔 수행비서처럼 언제나 보리가 있다.

매일 두 시간씩 함께 영월 구봉대산을 오른다는 스님과 보리,
한참 산을 오르다 문득 스님 머리에 땀방울 맺힐 때면 보리가 나선다.
지극정성으로 스님 머리를 핥아주는 것이다.
“세상에 이처럼 나를 아껴주는 이가 또 있겠는가.”
스님과 보리는 호랑이 같고 사자 같은 걸음걸이마저 닮아간다.

■ (5) 한국기행 - 시선기행, 나는 견(犬)이다 2부 일백이의 하얀 겨울 (2018년 1월 9일 방송)
대나무 숲이 울창한 담양의 산성산 자락,
‘연동사’의 선행스님에게는 유일한 말벗인 ‘일백’이가 있다.
호기심이 많아 사냥을 좋아하지만
살생은커녕 벌레 한 마리 잡아본 적 없다는 일백이,
절에 살기에는 딱이라고.

새벽마다 노천법당에 예불을 드리러 갈 때면
어김없이 스님을 따르고
산성산을 내 집 마당처럼 뛰어다닌다.
연동사를 지켜온 선대 개들에 이어 3대 째라는 일백이는
모두가 인정한 ‘견보살’이다.

담양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금성산성을
스님과 함께 오를 때면
발아래로 펼쳐지는 눈 쌓인 절경을 마음껏 누린다.
일백이의 산사 생활을 따라가보자.

■ (6) 한국기행 - 시선기행, 나는 견(犬)이다 5부 견생역전 달려라 동경이 (2018년 1월 12일 방송)
경북 경주를 대표하는 천연기념물 견, 동경이.
우리나라 토종개 중에서는 문헌기록상 가장 오래된 개라고 전해진다.
꼬리가 없거나 5cm 이하로 짧아
불길하고 재수가 없다며 한때 천대를 받았지만
복원 사업을 통해 천 년의 시간을 거슬러 제 2의 전성기를 맞았다.

집집마다 동경이를 키우는 탑골마을.
4살 된 몽이는 김정순 할머니와 함께 사는 유일한 가족이다.
몽이가 신경 쓰여 자식들의 성화에도 집을 비울 수 없다는 할머니.
몽이는 그런 할머니 곁을 지킨다.
눈만 마주쳐도 항상 꼬리치며 반기는 몽이가
혼자가 된 할머니에게는 누구보다 예쁜 자식이고, 식구이다.

■ (7) 한국기행 - 내 인생 빨간 맛 3부 혜연 스님과 채개장 (2023년 5월 8일 방송)
경주 대덕산 자락에 자리한 작은 비구니 사찰 유정사.
소나무 숲에 둘러싸인 작은 사찰은 월동 준비로 분주하다.
최근 새 식구가 된 새끼 강아지 여섯 마리의 보금자리를 돌봐주며
다가오는 겨울을 대비하는데.

오랜 시간 사찰 음식을 연구해오며
찬바람 부는 계절이면 어김없이 채개장을 한소끔 끓여 나눈
혜연스님의 빨간맛을 만나보자.

■ (8) 한국기행 - 반려동물 기행 3부 혜암 스님과 열네 마리 보살 (2023년 5월 10일 방송)
태백산맥 남쪽 끝에 있는 산
신불산에 자리 잡은 도선사.
이곳엔 혜암 스님과
총 열네 마리의 견(犬), 묘(猫) 보살이
함께 살고 있다.

온종일 혜암 스님 뒤만
따라다니는 말썽꾸러기부터
도선사 대장 8살 월광이, 귀한 대접 받길
바라는 마음에 지었다는 로이스, 로또, 샤넬 등이 있다

사연 없는 보살이 없다지만
사랑 하나로 살뜰히 보살피고 있다는 혜암 스님
함께 해서 수행의 길이 외롭지 않다는
도선사의 혜암 스님과 열네 마리 보살을 만나본다.


#tv로보는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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