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2] 내가 나를 괴롭힐 뿐! 바깥은 없어! 이미지를 취해 집착한다, 진짜라고 여기는 것의 실체 - 대승찬(2)
Buddhist Story of the Korean Monk : Buddhist monk Beopsang Buddhist Story of the Korean Monk : Buddhist monk Beops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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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On Jun 19, 2020

대승찬 강의(2강) 원문

5.
一切如影如響(일체여영여향) 일체 모든 것은 그림자 같고 메아리 같으니
不知何惡何好(부지하오하호)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싫어할 것인가?

6.
有心取相爲實(유심취상위실) 마음으로 모양을 취하여 진실이라 여기면,
定知見性不了(정지견성불료) 끝내 견성하지 못함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

7.
若欲作業求佛(약욕작업구불) 만약 업짓는 것으로 부처를 구하려 한다면
業是生死大兆(업시생사대조) 그 업이 바로 생사(生死)의 큰 조짐이다.

8.
生死業常隨身(생사업당수신) 생사의 업이 늘 몸을 따르니,
黑闇獄中未曉(흑암옥중미효) 깜깜하고 어두운 감옥일 뿐 여전히 밝지는 못하다.

9.
悟理本來無異(오리본래무이) 참된 도리를 깨달으면 본래 다름이 없으니,
覺後誰晩誰早(각후수만수조) 깨달은 뒤에는 누가 늦고 누가 빠르겠는가?

10.
法界量同太虛(법계량동태허) 법계의 크기는 큰 허공과 같지만,
衆生智心自小(중생지심자소) 중생의 지혜가 스스로 작다.

11.
但能不起吾我(단능불기오아) 단지 ‘나다’하는 분별을 일으키지 않으면,
涅槃法食常飽(열반법식상포) 열반의 법식으로 항상 배가 부르리.

12.
妄身臨鏡照影(망신임경조영) 허망한 몸 거울에 영상으로 비추어지나,
影與妄身不殊(영여망신불수) 영상과 허망한 몸 다르지 않네.

13.
但欲去影留身(단욕거영유신) 영상은 버리고 몸만 남기려 한다면,
不知身本同虛(부지신본동허) 몸이 본래 허공(虛空)과 같음을 알지 못하는 것이다.

14.
身本與影不異(신본여영불이) 몸은 본래 영상과 다르지 않으니,
不得一有一無(부득일유일무) 하나는 있게하고 하나는 없게할수가 없다.

15.
若欲存一捨一(약욕존일사일) 만약 하나는 두고 하나는 버리려 한다면,
永與眞理相疎(영여진리상소) 영원히 진리와는 서로 멀어진다.

16.
更若愛聖憎凡(갱약애성증범) 성인을 좋아 하고 범부를 싫어 한다면
生死海裏沈浮(생사해리침부) 생사의 바다 속에서 가라앉았다 떠올랐다 하리라.

#괴로운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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