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으로 입양 온 조안나, 그토록 보고 싶었던 친부모님과 동생 ‘호산나’를 만나러 방글라데시로 가다 [러브인 아시아] | KBS 20100105 방송
KBS 교양 KBS 교양
1.52M subscribers
140,402 views
2K

 Published On Sep 4, 2024

[#러브인아시아] 한국으로 입양 온 조안나, 그토록 보고 싶었던 친부모님과 동생 ‘호산나’를 만나러 방글라데시로 가다 | KBS 20100105 방송

■ 내 이름은 박 조안나입니다
어느 날, 1학년 1반에 낯선 친구가 찾아왔다
큰 키, 검은 피부, 댕그란 눈 방글라데시에서 온
12살 소녀의 이름은 조안나
이제 한국에 온지 1년, 한국말도 몰라보게 늘었다.
나이도 생김새도 다르지만 친언니처럼 동생들을
챙겨주고 뭐든지 열심히 하는 조안나는 학교에서
알아주는 인기스타가 됐다
방글라데시의 소녀, 비스와스 조안나에서
한국의 박 조안나가 된 사연. 살짝 만나본다.

■ 입양 1년, 조안나의 한국 생활
2008년 12월 8일. 방글라데시에서 한국으로 온 조안나.
한국이란 나라, 새로운 학교, 새로운 가족...
모든 게 낯설 법도 하지만 밝고 씩씩한 조안나는 한국말도,
한국문화에도 잘 적응하고 있다.
한국말이 서툰 탓에 네 살 어린 동생들과 함께 공부하고 있지만
그 안에서도 왕언니 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데~
학교에서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엄마를 도와 쌍둥이 동생을
능숙하게 돌보는 의젓한 딸이기도 하다.
한국에 온 후... 사춘기가 시작된 조안나.
엄한 엄마와는 반대로 아빠는 늘 친구같은 상담자로
조안나의 고민을 잘 들어준다.
좌충우돌 한국 생활 1년... 조안나는 어떻게 살고 있을까?
함께 만나본다.

#러브인아시아 #방글라데시 #가족 #휴먼다큐 #입양 #kbs

■ 두 가족과 함께한 행복한 크리스마스
1년 만에 방글라데시로 나서는 조안나의 고향 방문에
한국 가족들이 총출동했다
그토록 보고 싶었던 친부모님과 동생 ‘호산나’와의 만남
조금 커졌을 뿐인데 자신을 못 알아보는 동생이 조금 섭섭하다.
방글라데시 엄마는 오랜만에 만난 딸에게 옷 한 벌을 만들어
주는가하면 방글라데시 아빠는 조안나와 자주 다니던
단골 찻집을 다시 찾아 옛 추억을 다시 떠올린다.
그리고 오랜만에 들른 모교에서 공개된 조안나의 성적표
행복했던 일주일이 꿈같이 흘러가고... 신나는 크리스마스 파티로
아쉬운 마음을 달래는 마지막 날. 조안나는 작은 선물로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한국 가족과 방글라데시 가족. 두 가족이 함께 해서 더욱 행복한
크리스마스 파티 현장으로 가본다.

✔ 따뜻한 감동, 알찬 정보 KBS 교양 공식 채널
✔ 인간극장, 아침마당, 이웃집찰스, 2TV생생정보 등 KBS 대표 콘텐츠가 한 곳에 📺📲
✔ KBS교양 구독하기 ➡️    / @kbslife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영상 방송 시점에 따라 현 상황과 내용이 다소 다를 수 있습니다
📢 비방 및 악성 댓글은 출연자 보호를 위해 운영자가 삭제할 수 있습니다

show more

Share/Emb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