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와 연 끊고 사는 사람입니다만.
소심한 옹심이 ongsim 소심한 옹심이 ongs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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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On Jan 26, 2024

아버지와 인연 끊은지 4-5년이 지났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제 얼굴이 나오는 유튜브인지라 모두 다 솔직히 말 할수는 없었어요.

부모 자식 인연을 홧김에 끊지는 않습니다.
큰 사건이 발생해서 그게 이유처럼 보일수는 있겠지만
사실은 아주 오래전부터 복잡한 감정이 있었기에 순간 터져버린거 뿐이에요.
사소해 보이는 사건이라 할지라도 그 뒤에는 대서사가 존재합니다.

정말 어렵고 정말 힘든 결정이지만,
자신을 책임져야 하는건 결국 본인이기에
나의 안녕과 행복을 위한 선택을 하길 응원합니다.

비록 인연은 끊었어도 부모님 얼굴에 먹칠하는건 아닌가 고민하고 많은 말들을 삭제했지만
저 자신을 위해 영상을 올리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저 처럼 오래 방황하고 고민하신 분들에게도 조금이나마 공감이 되길 바라며.

00:00 인사
00:30 부모라는 존재, 어쩌면 악연일지도
05:45 감정은 언젠가 폭발하고 만다
08:58 이럴거면 왜 진작 연을 끊지 못했을까?
09:47 연 끊고, 솔직한 심정.
11:38 사실은 정말 듣고 싶었던 말
12:18 나에게 남겨진 숙제
14:20 부모와 인연을 끊고싶은 사람들에겍
17:00 번외: 애기동자 무당이 한 말 👀
19:38 언젠가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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