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soon by Chang-su Mun
Piano by Hye-young Jeon
Misic by Lucio Dalla
Recording/Mastering by DIOIO STUDIO
Edited by Min-su Kim

세기의 테너 카루소는 48세의 생애를 불꽃처럼 살다간 전설의 가수입니다
토스카니니는 인류 역사상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을 목소리라 극찬을 했습니다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공연하던 중 심한 통증으로 공연이 중단되었고
수술 후 요양을 위해 활동하던 뉴욕을 떠나 고향인 이탈리아 소렌토의
아름다운 바닷가 해변에 있는 비토리아 호텔에서 생의 마지막을 보냅니다
그 후로 60년이 지난 어느 날 그 호텔 그 방에 이탈리아 최고의 싱어송라이터
루치아노 델라가 방문합니다
카루소가 사용하던 피아노,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햇살 바다 냄새 그리고 바람 테라스를 넘어 보이는 나폴리의 바다…
카루소가 보고 느끼던 모든 것이었습니다
시간을 초월한 공간 속에서 영감을 얻은
루치오 달라는 하룻밤 만에 곡을 써 내려갑니다
그렇게 명곡 카루소는 탄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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