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심리학의 저자 모건 하우절은 Same as Ever에서 행복은 기대치에 달려있으며, 행복해지려면 현실과 기대치의 간극을 좁혀야한다고 주장합니다. 세상은 앞으로 더 살기 좋아지고, 더 풍족해지고, 새로운 기술이 효율성을 높이고, 의학기술이 더 많은 생명을 구할 것입니다. 이렇게 삶의 질이 높아지면 사람들의 기대치 또한 높아진다는게 문제입니다. 삶의 질의 상승폭만큼 기대치의 상승폭도 커지기 때문에 아무리 세상이 살기좋아지고 발전해도 나의 행복도는 별로 높아지지 않습니다. 오늘날의 경제는 3가지를 만들어내는데 뛰어납니다.
부, 부를 과시하는 태도, 타인의 부에 대한 불타는 시기심이 그것입니다.
남들이 가진 것과 내가 못 가진 것을 비교하는 것은 거의 모든 인간이 가진 피할 수 없는 특성입니다. 우리는 기대한 것보다 더 좋은 결과를 얻었을 때 만족과 성취감을 느끼게 진화했으니까요.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늘 그럴 것입니다. 그러니 행복해지려면 자신의 기대치를 낮추는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쉽게 통제할 수 있는 것은 현실(가진 것)이 아니라 기대치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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