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봄은 오래도록 춥고 궂은 날도 많았지요. 그래도 무척 아름다웠던 봄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오늘 부쩍 기온이 올라가고 볕도 강했지요, 모두 변덕스럽고 아름다운 봄날을 즐기고 계시길 바라며. love, yu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