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2.20] 한영숙류 태평무 [춤: 남선주] - (사)일통고법보존회 부산지회 열네 번째 정기연주회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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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On Mar 22, 2020

[19.12.20] (사)일통고법보존회 부산지회 열네 번째 정기연주회 '굿'
한영숙류 태평무 [춤: 남선주]
피리-김경수 / 대금-안헌영 / 해금-조윤경 / 가야금-이민영 / 아쟁-정선겸
꽹과리-이현서 / 장구-최정욱 / 징-이창효 / 제금-김성환

나라의 태평과 평안을 걱정하여 신과의 대화를 통해 타협하고 위로하고 달래어 태평성대를 염원하는 내용의 춤이다.
한영숙류의 태평무는 한성준의 계보를 잇는 것으로 여성스럽기보다는 절도와 기개를 표출하는 고고한 멋이 있으며 경기 무속 장단을 기본으로 한 까다롭고 복잡한 장단과 함께 순차적으로 발전되어가는 발놀림이 특색이다.
또한 절제된 정재의 미와 정확한 발놀림은 한영숙류만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한영숙류 태평무는 팔 동작에 비해 발기교에 치중하는데, 도는 사위와 잔걸음이 동작의 주를 이룬다. 특히 손목 떨어뜨리는 사위, 돋음 사위 그리고 가야금 선율에 맞추어 추는 춤은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한영숙류의 특이한 춤사위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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