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UP] 이스라엘, 후티도 공습...이란 '레드라인' 넘었나?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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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On Sep 29, 2024

■ 진행 : 조진혁 앵커
■ 출연 : 마영삼 주 이스라엘 전 대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중동 전쟁 양상이 바뀌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레바논 헤즈볼라에 이어 예멘 후티 반군에까지 공습을 퍼부었는데요. '피의 보복'을 다짐한 이란은 단호한 대응에 나설 것을 시사했습니다. 그리고 조금 전에 들어온 소식으로는 이스라엘이 레바논의 중심부, 베이루트를 공습했다는 소식까지 들어왔는데요. 마영삼 주 이스라엘 전 대사와 함께 자세한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대사님께서는 이스라엘 대사, 그리고 팔레스타인 대표, 그러니까 양쪽 모두를 경험하신 유일한 외교관이시라서 이번에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려고 합니다. 지금 제가 잠깐 언급한 것처럼 조금 전에 베이루트를 이스라엘이 공습했다고 하는데 그 배경과 의미에 대해서 짚어주실까요?

[마영삼]
지금 현재 이스라엘은 공격의 폭과 정도를 굉장히 높이고 있습니다. 그저께 나스랄라가, 헤즈볼라의 최고 지도자죠, 이미 사망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계속 공격을 하는 것은 이스라엘은 일단 이스라엘이 공격을 받으면 여기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보복을 해야 된다는 그런 전쟁의 원칙을 그대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게 저항의 축에 대해서 우리는 어디라도 공격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앵커]
지금 대사님께서 그 위치에 대해서 짚어주시면 조금 더 시청자의 이해가 편할 것 같은데 그러니까 지금 레바논은 이스라엘의 어느 쪽에 있는 거고, 하마스는 어느 쪽이고 또 헤즈볼라는 어느 쪽에서 맞붙고 있는 것인지 말씀을 해 주시면 그 저항의 축이 어떻게 둘러싸고 있는지 이해하기가 편할 것 같습니다.

[마영삼]
지금 현재 이스라엘을 중심으로 해서 볼 때 가자 지역은 남쪽입니다. 이집트하고 국경에 있는 데고, 여태까지 전쟁을 계속했더랬죠. 그리고 나서 북쪽으로 올라가면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국경에, 거기에 바로 헤즈볼라가 레바논이 남쪽에 주둔을 하고 있습니다. 거기에서 지금 전쟁이 벌어지고 있고, 또 저항의 축 한 축이 예멘 후티 반군입니다. 그것은 바로 굉장히 멀리 떨어져 있는 남쪽에 있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의 동편으로 보면 시리아가 있고 이라크가 있고 이란이 있고. 그렇게 해서 그 전체의 축을 저항의 축이라고 그렇게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렇다면 이번에 헤즈볼라가 있는 레바논의 베이루트를 공습했다고 하는 것은 어떤 포위 같은 것을 풀기 위한 전략이었다, 이렇게 볼 수 있을까요?

[마영삼]
지금 현재 이스라엘은 방금 말씀드린 저항의 축과 대응을 하고 있는데 약 7개 전선에서 전쟁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어느 쪽이든지 일단 이스라엘을 공격을 하면 그 저항의 축을 끊어야 한다는 그런 목표를 세우고 있습니다.

[앵커]
그렇다면 이전에 있었던 공습에 대해서도 하나씩 의미를 짚어보겠습니다. 예멘 후티 반군의 근거지가 폭격당했다고 하는데 지금 이곳이 항구도시 아니겠습니까? 이쪽을 공습한 의미도 짚어주실까요?

[마영삼]
현재 헤즈볼라와의 전쟁이 가속화되면서 후티 반군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미사일 공격을 두 달을 시도를 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이스라엘 측에서는 여기에 대한 보복을 천명을 했고 그 일환으로 이루어졌습니다. 그런데 그 큰 의미는 지금 현재 예멘 후티 반군이 있는 지역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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