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shed On Oct 5, 2024
거미
거미는
깜깜한 밤에
정교한 비단집 만들고
긴 다리를 접고
한가운데 앉아있다
거기에는
비단과는 달리
죽음과 파괴가 있어
아침이슬
방울방울 보석처럼
달릴때
욕심없이 목청껏 노래만 부르던
노래히는 시인 매미 한 마리
비단줄에 걸려있다
정해정
🫧🫧🫧🫧🫧🫧🫧🫧🫧🫧🫧🫧🫧
역대급 여름날씨에서
갑자기 겨울같은 날씨가 왔습니다.
저는 아침부터 패딩으로 엄살을 부리고 있습니다 ㅋ
이번 영상 앞부분은 8월말에
LA에서 온 동생과 지낸 하루였어요.
가회동 성당 미사
LG아트센터 연극관람
사우나-때맛사지까지...
아주 알차게 1박2일을 보내고
10시간을 날아갔습니다.
체력이 아주 미쳣...ㅋ
삶에 특별한걸 자꾸 원하는 순간부터
우울해지는게 인생이라고 어떤친구가 말합니다.
주위에서 가볍게 얻을수 있는것에서
얼마든지 행복을 찾을 수 있다는 진리를 잊지맙시다!
역시나.. 먹방투성이지만 늘 시청해주시는 지인님들 고생이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𝐜𝐨𝐧𝐭𝐚𝐜𝐭
[email protected]
𝐦𝐮𝐬𝐢𝐜
브금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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