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금모으기 운동 비사, 보석을 깎아 다듬듯..처음처럼, 이성백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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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On Premiered Jun 7, 2024

처음으로 하늘을 만나는 어린 새처럼
처음으로 땅을 밟고 일어서는 새싹처럼
산다는 것은 수많은 처음을 만들어가는
끊임없는 시작이다.

박정희 정권 시절인 1968년 육사 교수로 재직 중
통일혁명당 사건으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만 20년 20일을 복역하고 출소한 신영복 선생이
지난 2007년 펴낸 그림이 있는 글 서화 에세이집 제목이자
그 안의 글 제목인 ‘처음처럼’에 나오는 구절인데요.
처음처럼. 누구나 다 살면서 무수히 많은 처음을 마주하며 살아갈 텐데요.처음처럼 산다는 것, 참 쉽고도 어려운 말인 것 같습니다.
오늘 만나볼 분은 이 처음처럼을 인생 좌우명으로 삼아
살아가는 분이라고 합니다. IMF 당시 온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았던
금 모으기 운동이 사실은 이분으로부터 시작됐다고 하는데요.
오늘의 주인공 화면으로 먼저 만나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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