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판옥선과 일본 아다케부네의 대결, 승패를 가른건 조선의 대포, 총통이었다. [부산포대전1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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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On May 25, 2024

#임진왜란 #이순신 #거북선

현대전에서도 바다는 "장거리" 타격수단이 위주가 됩니다.
망망대해의 바다에서 군함들이 육탄전을 벌일 이유는 없습니다.

임진왜란 당시 조선은 대포의 일종인 총통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천자총통, 지자총통 등 다양한 사이즈의 대포가 있었죠.

하지만 일본 수군은 대포가 없었습니다.
조총으로 무장한 일본군이 왜 대포는 준비하지 못했을까요?

조선은 배를 통나무를 깎아서 만들었던 반면
일본은 판재를 이어서 배를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일본은 배들은 대포를 쏠 경우 그 충격에 판재 깨져나 갈 위험이 있었습니다.
배 바닥이 뾰족하게 설계되어 있어 대포를 쏠 경우 배가 몹시 흔들리는 약점도 있었습니다.
결국, 배에 대포를 탑재할 기초공사가 안되었던 것이죠.

멀리서 대포를 운용할 수 있는 조선 수군과
근접해서 조총을 사용해야하는 일본 수군과의 대결

총통을 사용해 상대의 진영을 흩뜨려 놓고
근접에선 화공을 이용해 나무배를 불태우는 방식으로
조선의 수군들 일본을 대파해 나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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