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구름입니다. 다들 잘 지내셨나요?
작년 11월에 찍은 솔로 비행 영상을 야금야금 편집하다 이제야 올리게 되었습니다. 꾸준히 올리겠다 해놓고 면목이 없습니다,,, 영상을 올리지 못한 근 일년동안 브이로그는 stage 1 3rd check 에 멈춰있지만, 제 현생에서는 결국 stage1 합격을 해서 솔로 비행을 잘 다녀왔고, 두번의 학기를 보내고, 지금은 4학년 휴학생의 상태로 비행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있었던 솔로 비행 영상을 이제서야 편집하면서 여러 기분이 오갔는데, 여러 일이 있었지만 지금까지 잘 버티고 비행하고 있는 스스로가 대견하다는 마음이 컷습니다. (모든 운항학과 선배님들,,, 존경합니다,,,)
비행 11개월 차였던 저때는 저렇게, 저런 마음으로 비행했지가 영상에 고스란히 보이는 게 웃기기도 하고 편집하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제가 영상을 만드는 큰 이유 중 하나!) 지금은 비행을 시작한지 정확히 632일차로 그만큼 비행이 익숙한 제 일과 중 하나가 되었다는 점이 신기합니다.
저는 요즘 비행에 대한 부담감은 조금 내려놓고 제가 사랑하는 분야에 속해서 공부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 즐겁게 공부하려 하고 있습니다. 다음 영상은 다시 태안 일상 브이로그로 찾아오겠습니다.
영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