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튜닝과점검연주
삶의탐구 (쭈니) 삶의탐구 (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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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On Oct 6, 2024

어제부터 미세한 플랫 음정을 잡기 위해
셋팅해가면서 점검하고...
거의 잡았나 싶었더니...
2번줄 7번 플랫부분 쯤부터...
나를 괴롭히는 음치의 시작...
이번이 4번 째 연주긴 한 데...
묘하게 뮌가가 적응 안된다 했더만...
결국 플랫간의 음정 셋팅 문제였던가 보다.
어쩐지 첫 날 부터 뮌가 진동수가
안 맞는다 싶긴 했어.
세상에 완벽한 기타가 있을 까도 싶긴하지만...
몇 천만원짜리 기타는 완벽할까?
내가 볼 땐 완벽한 진동수를 만들어 내는 건
셋팅해가면서 사용자의 몫일 수 밖에 없을 듯...
그러니까 애초에 기타 모두가 셋팅 가능하도록
만들어져 나오는 게 아닐련지?

어쨌든 내 안의 에너지 파동 진동수와
기타 소리의 파동 진동수가 완벽한 조화를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명상연주에 온전히 빠져들 수 있으므로
그러고 보면 음정이란 참 묘한 거야.
이미 음정 그 자체가 완전한 진동을 가지고 있지.
거기서 조금만 틀어져도 불안한 느낌이 드니까...

최초에 음 높이의 기준은 누가 정한 걸까?
아마도 음악가는 아니었을 듯...
대단한 무한의 경지에 이른 깨달은 사람이었을 듯...

음악은 참으로 신비하고 위대하지.
신이 준 선물이라고도 하고...
본래는 천상의 것이었는데...
누군가 몰래 훔쳐 인간에게 가져왔다지 않은가?

아,
음악은 그대를 좀 더 수월하게 무한으로 이끌것이니...
앞으로 나와 명상연주를 함께 즐겨 보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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