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무형유산원 | 일 상 日 常 의 흥과 풍류

자연은 우리 삶의 터전이었고 그 변화무쌍함은 희로애락의 원천이었다. 사람들은 마을의 수호신께 제의祭儀를 올리며 마을과 가정의 안위를 바랐고, 일을 할 때도 노래를 부르며 힘겨움을 잊고 풍요를 기원하였다. 때로는 노래와 악기 연주로 자연에 감사드리고 다음의 노동을 준비하였다.

우리 민족은 다채로운 일상을 살아가면서도 흥과 풍류를 잃지 않았다. 우리 민족의 흥과 풍류는 오늘날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소중한 문화・예술로 자리 잡게되었다. 상설전시실1은 국가무형문화재를 중심으로 우리 전통공연과 예술, 의례・의식, 전통놀이・무예, 전통지식 등을 살펴보는 공간이다.

Arts and Joys in Everyday Life.

While Mother Nature has provided the basis of all our living, her caprice has also incited various human emotions. Koreans have tried to convert the harshness of labor into the joy of having fun together, and devoted heart and soul into holding ritual ceremonies together.

Throughout the ages, the Korean spirit for art and joy has developed into valuable forms of art and culture, which still contribute to enriching our life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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