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한잔 하고 갈래요?]첫 사랑으로의 기억.몸의 경험을 중시하는 남자와 감정의 경험을 중시하는 여자.허물어야 할 것을 허물지 않은 것으로 끝내...사랑하는 사람과 사랑 받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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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On Jul 19, 2024

#김영애 #차한잔하고갈래요 #책읽어주는클라우디아
[차 한잔 하고 갈래요?]첫 사랑으로의 기억. 몸의 경험을 중시하는 남자와 감정의 경험을 중시하는 여자. 허물어야 할 것을 허물지 않은 것으로 끝내 자신을 지킨, 용기가 없었고 사랑을 하기에는 인간에 대한 이해도 부족해서 겉으로는 배려하는 척했지만 사랑 받는 사람이고 싶었지 사랑하는 사람이 되지는 못했다.

천재 작가! 김영애 작가의 유고집!
인간적 슬픔과 소외로 건설한 세상의 기원을 들려주는『갓길에서 부르는 노래』

김영애 작가의 문학적 여정을 기리며......

김영애 작가는 2008년 『시현실』에 시 「어떤 객사」 외 4편으로 등단하여 2014년 첫 시집 『카스트라토』를 출간하였고 2016년 계간지 『문학의식』에 단편소설 「갓길에서 부르는 노래」로 신인상을 수상하며 소설가로 등단했지만 불행하게도 소설집을 묶지 못한채 2018년 1월 24일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타계하였다.
그의 죽음을 안타깝게 여긴 군포 지역 문우들과 지인들이 뜻을 모아 2019년 유고 소설집 『갓길에서 부르는 노래』를 출간했다.
소설집 '갓길에서 부르는 노래' 출간은 보존과 기억의 필요성을 공감해주신 많은 분들이 있어 가능했는데 유족을 비롯하여 많은 예술인, 선후배 문인들, 친구와 동료가 김영애 작가를 추모하며 마음을 모았다.
김영애 작가의 어제를 잘 보관해둘 집을 마련한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출판을 허락해준 유족께 감사 드리며 도서 출판 북인에도 고마움을 표합니다.
그의 곁에서 함께 문학의 길을 걸었던 사람들 뿐만 아니라 많은 독자들이 작가의 작품을 읽고 새로운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기를 바랍니다. 유작이 된 작가의 작품 속에서 그와 함께 문학적 여정을 시작한다면 이 소설집은 김영애 작가의 것만이 아닌, 우리 모두의 책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2019년 1월 김영애 유고집 발간위원회

이에 책 읽어주는 클라우디아 채널에서 김영애 작가의 유고집에 실린 귀한 작품 하나하나를 소중하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독자들과 함께 공감하고 위로 받을 수 있도록 유고집의 소개와 낭독을 허락해 주신 강명희 작가님과 유족 그리고 함께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제 목 : 차 한 잔 하고 갈래요? ('갓길에서 부르는 노래' 유고집에 수록)
발 행 : 북 인 (2019년 1월24일)
지은이 : 김영애

1955년 대구 칠성동에서 출생, 서울 영등포 문래동으로 이주하여 유년기를 보냈다. 숙명여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서울의 공립 중학교에서 국어교사로 14년 간 근무했다. 2008년 『시현실』에 「어떤 객사」 외 4편으로 등단했다. 계간 『예술가』 편집인 및 『시민문학』, 『수리문학』, 『군포예술』 편집장과 (사)한국문인협회 군포지회 회장 및 수리샘문학회 회장을 역임하였다. 군포노인복지관 시니어문학강사 및 군포중앙도서관 ‘행복한 시 읽기’ 사람책으로 활동하였으며 대학시절 연극에 출연한 경험을 바탕으로 2012년 시인들의 연극 〈누가 연극을 두려워하랴〉에 출연했다. 한국문인협회 및 시인협회 회원, 산림문학회 회원이며 군포신인문학상 심사위원(시부문)을 역임했다. 2016년 「갓길에서 부르는 노래」로 『문학의식』 소설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였다. 저서에 시집 『카스트라토』(도서출판 북인, 2014)가 있다. 2018년 1월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타계하였다.

낭독문의 e_mail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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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물명 : Fall * 저작자명 : 서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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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물명 : Cloud * 저작자명 : 유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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